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재차 제기한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의 ‘허위 스펙’ 의혹을 두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딸의 입시 의혹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배 의원은 과거 종결된 사건을 다시 꺼내 한 의원의 도덕성에 흠집을 내려는 시도라며 민주당을 비판했습니다.
배 의원은 보수 성향의 서정욱 변호사가 최근 한 의원 딸의 성적과 학업 능력을 근거로 “천재”라고 평가한 점도 언급했습니다. 서 변호사는 한 의원 딸의 논문·전자책 관련 의혹이 제기된 사안과 조 전 원장 딸의 입시 관련 사건은 다르게 봐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놨습니다.
한 의원 딸을 둘러싼 의혹은 논문 작성과 전자책 제작 과정에서 타인의 도움이나 자료를 활용해 대학 입시에 사용했다는 내용입니다. 서울경찰청은 2022년 관련 고발을 수사한 뒤 2023년 12월 업무방해 혐의 등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최근 수사 과정과 국제형사사법공조 미진 의혹을 둘러싼 재수사 요구와 고발이 다시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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