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는 금강산관광 중단 18년과 5·24 조치 16년을 맞아 남북경협단체연합회가 청산과 보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삭발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장기화된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국가가 책임지고 보상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오랜 기간 사업이 재개되지 못한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 차원의 명확한 정리와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일부 회원들이 삭발로 결의를 표했고, 단체 측은 남북경협의 손실 문제를 더는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동은 금강산관광 중단 이후 누적된 피해 보상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관련 단체들은 청산 논의를 넘어 실질적 보상과 제도적 정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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